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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양경비안전서, 신임 직원 32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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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해양경비안전서, 신임 직원 32명 배치

    UDT 장교·해군 부사관 출신, 태극권 실력자 및 대학가요제 수상 등 경력 다양

    (사진=포항 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포항 해양경비안전서는 신임 해경 순경 32명을 해경 경비 함정 및 해경안전센터에 배치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포항 해양경비안전서로 배치된 해경 순경은 남자 30명, 여자 2명 등 모두 32명이다.

    이들은 여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39주간의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5월 24일 포항 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됐다.

    이들 신임 해경 순경은 24~25일 이틀간 포항 해경 관할구역 및 치안 현황 등에 대한 업무 교육을 받고, 상황실에서 상황 처리 훈련을 실습했다.

    오윤용 포항 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 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된 순경 중에는 이채로운 경력을 가진 이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

    권용준(27) 순경은 UDT(해군특수전부대)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김무성(34)·맹주영(34)·김기덕(29)·박동근(29) 순경은 해군 부사관 출신다.

    김준수(24) 순경은 태극권 고수로 알려졌으며, 우태경(27) 순경은 대학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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