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5일 오후 3시 28분쯤 대구 팔공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를 동원해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지점은 팔공산 대원사 북편 8분 능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약 330㎡가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며 "완전히 진화된 후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