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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화원 건립 '첫 삽'…내년 4월 준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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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문화원 건립 '첫 삽'…내년 4월 준공예정

    마산문화원 조감도.(자료=창원시청 제공)

     

    2001년 철거 이후 예산문제 등으로 건립되지 못했던 마산문화원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창원시는 25일 마산합포구 옛 농림수산검역소 부지에서 '마산문화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마산문화원은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2018년 4월 준공예정이다. 건축연면적 1474㎡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전시실, 2층에는 영화자료관과 도서실, 향토사료관, 다목적실, 3층에는 208석 규모의 대강당과 강의실이, 4층에는 기계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창원시는 25일 마산합포구 옛 농림수산검역소 부지에서 '마산문화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마산문화원은 1973년 마산 산호공원에 문화원 독립건물로 신축해 사용해 오다 접근성과 건물의 노후화로 2001년 4월 마산문화원 신축을 전제로 문화원 건물을 철거한 이후 지금껏 신축되지 못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그동안 독립된 건물이 없어 여러 차례 이전을 거듭했고 전통문화예술의 발굴과 육성, 주민의 문화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독립된 문화원 건립으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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