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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인 지난 24일 이 후보자 아들 병역 면제 관련 자료 등 제출을 요구했다가 "본인 아들 면제 사유부터 밝히라"는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은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
결국 경대수 의원이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25일 신상발언을 통해 아들의 병역 면제 사유를 소상하게 설명했다.
아직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간질' 증세가 아들의 병역 면제 사유임을 밝히는 경 의원의 목소리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떨리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경 의원을 위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철저한 검증을 하더라도 자녀 문제에는 신중하자"고 말해 회의장을 숙연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