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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정규직 5천200명 정규직 전환…자체 일자리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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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비정규직 5천200명 정규직 전환…자체 일자리위원회 운영

     

    전국 단위의 거대 조직을 갖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전체 직원의 15%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농협은 새 정부의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는 허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별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들과 각 계열사 대표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과 6차 산업 지원, 예비 농업인 맞춤 교육 등을 수립하고 집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현재 중앙회와 각 계열사 등 전체 직원 3만5289명 가운데 전문직, 명퇴자 재채용(순회감사역 등), 산전 후 대체직 등을 감안한 정규직 검토대상은 5245명으로 전체 인원 대비 14.9%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청년채용과 상시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 전환을 신속하게 검토하되, 별도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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