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와 학교 자율감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자율감사 회계자문 및 컨설팅활동 지원, 외부전문가·예방감사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학교 자율감사를 실시하는 학교 30곳과 인근 공인회계사 간의 1학교 1공인회계사 결연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학교 공인회계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회계·감사·세무 문제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규 도교육청 감사관은 "학교자율감사는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서 고쳐 나가는 자율 점검·개선·예방 중심의 새로운 선진적인 감사 패러다임"이라며 "내년부터는 자율감사 전면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