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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역 화재로 열차 30~40분씩 지연운행…시민들 극심한 불편



사건/사고

    세류역 화재로 열차 30~40분씩 지연운행…시민들 극심한 불편

     

    26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세류역에서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역내 선로 주변 신호케이블이 1m가량이 불에 탔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신호케이블이 손상되면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세류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이 크게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동차는 10~30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20~40분 가량 지연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신호케이블이 손상되면서 열차가 서행운행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복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선로 옆 목재 더미에 불이 나면서 신호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재 더미는 세류역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 관련 자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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