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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두번째 수석보좌관 회의…이낙연·강경화 돌파카드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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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두번째 수석보좌관 회의…이낙연·강경화 돌파카드 내놓나

    인사원칙 훼손 논란 수석비서관 의견 경청할 듯

    문재인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두 번째 수석보좌관 회의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 등 최근 불거진 인사원칙 훼손 논란과 관련해 수석비서관들과 보좌관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죄송하지만 현실적인 제약 안에서 인사를 할 수밖에 없다"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야권은 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원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로 추가 발사한 것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과 등을 공유하며 후속 대책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석보좌관 회의 참석 대상은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경호실장 등 청와대 4실장과 수석비서관, 보좌관,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다.

    현안과 관련돼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수석실 산하 비서관들도 참석해 회의 진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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