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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수욕장 6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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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수욕장 6월 개장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 대천 머드축제 등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축제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5월 말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6월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정식 개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들어 가장 먼저 부산 해운대와 송정, 송도 해수욕장, 제주 협재 해수욕장 등 4곳이 6월 1일 본격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충남 대천해수욕장이 6월 17일, 강원도 강릉과 동해, 속초지역 해수욕장은 7월 7일 개장한다. 또, 전남 지역 해수욕장은 7월 7일~24일 사이에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는 전국 257개 해수욕장이 개장해 평균 44일 정도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각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 여름바다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6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하와이언 페스티벌이 열리며,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된다.

    또, 강릉 경포 해수욕장은 7월 30일~8월 11일 경포 썸머페스티벌이 열리고, 정동진 해수욕장은 8월 5일~7일 사흘 동안 독립영화제가 진행된다.

    특히, 해운대와 대천, 경포, 협재 등 60여개 해수욕장은 야간에도 개장해 아름다운 밤바다의 정취가 담긴 색다른 해수욕장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이처럼 올 여름을 보낸 전국 해수욕장들은 8월 13일 전남 송호와 돌머리 등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폐장에 들어가 송도 해수욕장은 9월 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6월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관할 해양경비안전서와 함께 해수욕장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국 해수욕장별 개장기간과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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