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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강제 송환 확정…7일 도착 예정

법조

    유병언 장녀 강제 송환 확정…7일 도착 예정

    3년간 도피 종지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파리에서 3년 동안의 도피 생활 끝에 오는 7일쯤 강제송환된다.

    법무부는 유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결정이 최종 확정돼 프랑스 당국과 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송환 일정 협의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법무부는 현재 오는 6일 유씨의 신병을 인수받는 방안을 협의 중이고, 이 경우 유씨는 오는 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유씨는 프랑스 당국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청구한 소송이 지난달 30일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에서 각하됐다.

    유씨는 세모그룹 계열사로부터 거액의 컨설팅비를 받는 등 모두 492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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