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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7‧3 전당대회 통해 수권정당 거듭날 것"

국회/정당

    한국당 "7‧3 전당대회 통해 수권정당 거듭날 것"

    연찬회 결의문 채택…"쇄신과 혁신 통해 강한 야당 될 것"

     

    자유한국당은 2일 충북 단양에서 개최한 1박 2일 연찬회 결과 결의문을 채택하고, "낡은 보수가 아닌 역동적이고 새로운 보수로 거듭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국당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일동은 "대한민국 적통 보수 정당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민들은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한 정부 정책에는 협조하되, 견제할 것은 확실하게 견제하는 강한 야당의 면모를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 대한민국의 100년을 이끌어갈 미래 정당으로서 자리 매김 ▲쇄신과 혁신을 통해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 정부 여당의 독주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개발해 국민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 정당 ▲7‧3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당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날 것 등의 결의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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