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꿈이 열린다"
기독 대안학교인 꿈의학교가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경시대회'를 개최한다.
꿈의학교(교장 이종삼)는 "교육의 목적은 변화에 있고 변화의 출발은 만남에서 시작된다"며 "꿈의학교는 컴퓨터, TV, 스마트폰과 같은 것을 나쁜 네모로 정의하고 책이라는 좋은 네모의 세상을 경험하기를 소망하며 15년간 독서교육을 통해 얻은 열매를 바탕으로 21세기에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 능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독서경시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이며, 6월 30일까지 접수되는 독후감 심사를 거쳐 결선 참가자가 결정된다.
결선 심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산 꿈의학교에서 2박 3일간 릴레이독서, 성찰일기, 독서토론, 3분 스피치, 독서퀴즈대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주)이롬 후원으로 각 학년별로 1명씩 대상 3명을 뽑는 등 모두 24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종삼(꿈지기) 교장은 "사람은 좋은 만남을 통해 배우고 변화되어 가는데 좋은 책과의 만남을 통해 저자와 만나고 책속의 주인공과 만날 수 있다"며 "독서경시대회는 여러분이 만났던 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
꿈의학교 홈페이지(http://dreamschool.or.kr/~readingcontest)문의 : 041-429-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