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시중은행들이 환전수수료를 할인하거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고객 유치 경쟁을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쿨 썸머 홀리데이 환전·송금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리브(Liiv)' 앱에서 환전 신청을 하면 최대 90%, 해외송금은 50%까지 환전수수로 유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하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받는다.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 외화를 현찰로 환전하면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8월 말까지 환전수수료를 최대 80% 깎아주고 각종 경품을 주는 '썸머 파워 환전페스티벌'을 벌인다.
영업점 창구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모든 고객은 달러와 엔화, 유로화 등 주요통화의 경우 최대 70%, 기타 통화는 30%까지 환전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와 하나투어 이용 고객 중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 쿠폰을 받은 고객은 10% 포인트 추가 우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나 인터넷 뱅킹, 모바일 S뱅크를 통해 환전하면 최고 90%까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2017 썸머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8월 말까지 연다.
미화 100달러 상당 이상을 환전하거나 송금, 글로벌 멀티카드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입금거래를 하면 누구나 신한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