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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악플러들에 법적대응 예고 "간과할 수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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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악플러들에 법적대응 예고 "간과할 수 없는 수준"

    배우 박신혜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배우 박신혜가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배우 박신혜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일삼아온 악플러들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대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9일까지 채집된 PDF 자료를 10일 1차 제출한 상태다. 이 자료에는 수년 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달린 박신혜에 대한 지극히 악의적인 게시물과 허위 댓글이 담겨 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대중의 큰 관심과 너무나 감사한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악플러의 게시글 역시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법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으나 긴 시간 익명에 기대어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일부 악플러의 행위가 점점 도를 넘어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 분들 역시 큰 상처를 받고 있고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과 비하로 더 큰 피해가 이어져 이제 법적인 대응이 불가피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제출된 자료 중 가장 죄질이 나쁘고 반복적으로 불법 행위를 자행한 이들을 대상으로 1차 고소가 진행되며 이들이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쓴 이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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