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없이 볼넷으로만 한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회말 몸 맞은 공으로 1루를 밟은 장면이 추신수의 유일한 출루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4로 낮아졌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2-7로 패했다. 휴스턴은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고 텍사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김현수는 9회말 1사 2루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최근 2경기 연속 대타 출전. 김현수는 3루 앞 땅볼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0.258로 낮아졌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게 3-7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