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BS가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해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CBS 최초의 극영화 제작인데요. 문화현장, 오늘은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소개합니다.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CBS가 최초로 극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CBS와 와호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에는 중견 연기 배우 성지루와 전미선, 아이돌 출신인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과 그룹 펜타곤의 홍석이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이번 영화는 '뷰티풀 선데이' 등을 연출한 진광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줄거리는 앞만 보고 달려 온 중년 가장이 갑작스런 불행을 겪으며 발생하는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CBS가 최초로 제작하는 극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에는 중견 연기 배우 성지루와 전민선, 아이돌 출신인 포미닛의 권소현과 펜타곤의 홍석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인터뷰] 성지루 / 아버지 김봉용 역
"(작품을 하면서) 저 같은 경우도 제 아버지를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또 제 아이들을 생각하면서도 많이 울었고 그러니까 어느 입장에 있든지간에 다 이해할 있고 다 본인이 될 수 있는 그런 영화..."
가족애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로, 다양한 연령층의 주연 배우들은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전미선 / 아내 이화연 역
"저희 영화는 지금 가장 필요한 사랑이 많이 담긴 영화라고 생각해요. 잠시 잊고 살았던 내 가족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내 인생을, 내 삶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영화인거 같아요."
[인터뷰] 권소현(포미닛) / 딸 김달 역
"제가 맡은 역할을 버스킹을 하는 소녀인데 아빠와의 갈등 때문에 소통이 잘 안되다가 이제 아빠의 아픔을 알고 점차 아빠와 소통을 하면서 아빠의 사랑을 알게 되는 그런 역할입니다."
[인터뷰] 홍석(펜타곤) / 아들 김우주 역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많이 해서 아버지를 극 중에서 조금 미워하다가 나중에 제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이 오해라는 것을 알고 다시 아버지에게 사랑을 드리려고 ..."
영화는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입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이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