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는 11일 유보통합(유치원과 보육기관 통합) 관련 '끝장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유보통합 끝장 토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어머니, 현장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 원장님들 관심이 많고 복지부와 교육부 등 다른 업무 부처가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하게 얽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쨌든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데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다"며 "한 번 터놓고 얘기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