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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신혼부부와 어울리는 스위스 허니문

여행/레저

    싱그러운 신혼부부와 어울리는 스위스 허니문

    긴장됐던 결혼식의 부담을 내려놓고 환상적인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를 만끽해보자. (사진= 엔스타일투어 제공)

     

    허니문은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인생의 시작을 처음으로 함께 맞이하는 순간이다. 일생에서 그나마 경비, 시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이 허니문이라는 사실에 더 많이 알아보며 총력을 기울이지만 정작 허니문을 떠나면 길고 긴 결혼식 준비로 인해 지쳐버리기 일수다. 그런 신혼부부의 심신을 위로해주는 데에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만한 것이 없을 터. 긴장됐던 결혼식의 부담을 내려놓고 환상적인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를 만끽해보자.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식되는 루체른은 꽃으로 장식된 다리인 카펠교를 중심으로 4개의 다리를 통해 양쪽 도시가 연결되어있다. (사진= 엔스타일투어 제공)

     

    ◇ 루체른

    루체른 호 서안의 로이스 강의 기점에 위치한 관광·휴양 도시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식되는 루체른은 꽃으로 장식된 다리인 카펠교를 중심으로 4개의 다리를 통해 양쪽 도시가 연결되어있다. 카펠 교는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목조 다리로 알려져 있다. 13세기에 생고타르 고개를 지나는 통상로가 열린 후 이탈리아와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크게 발전한 도시다. 8세기에 건설된 교회와 가옥, 바로크식 건물 등이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 구시가지 광장, 그리고 파울클레와 세잔 등이 있다.

    △ 리기산

    '산들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리기산은 1696m 높이로 호수의 도시 스위스 루체른에 위치해 있다. 여름엔 하이킹, 겨울엔 스키를 타기 좋은 장소로서 휴양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일년내내 찾는 산이다. 리기산은 유럽에서 산악열차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며 케이블카도 완벽히 설치돼 어린아이부터 연장자까지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인터라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 엔스타일투어 제공)

     

    ◇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인터라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높이가 3454m에 달하는 융프라우의 정상인 융프라우는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융프라우는 '젊은 처녀의 어깨' 라는 뜻으로 가장 높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을 가지고 있는 융프라우는 만년설로 덮여있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도 새하얀 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융프라우는 겨울에 제대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악열차를 이용해 융프라우 스핑크스 전망대 체험 후 아이거글레처역에 내려 산장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고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는 클라이네샤이덱까지 트래킹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한편 엔스타일투어에서는 스위스 알프스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뽑힌 더 캠브리안 호텔 2박, 스위스 트래블 패스 2등석 4일권, 스위스 자유여행 액티비티 쿠폰북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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