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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후 첫 NSC 전체회의 주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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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NSC 전체회의 주재(종합)

    靑 "북한 연이은 미사일 발사, 근본적인 분석"

    문재인 대통령. (사진=사진공동취재단/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에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기 시작해 모두 6차례에 걸쳐 관련 상황보고를 받았고 오후 2시에 NSC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반복적이고 습관적인데 정부가 이를 엄중하게 지켜본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번 이런 상황(북한의 미사일 발사)이 발생할때마다 정부의 대책이나 발표가 반복된 측면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NSC 전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윤병제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에 긴급 NSC 회의에 참석하기는 했지만 회의를 직접 주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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