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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일째 연중최고치…코스피 3일만에 반등

금융/증시

    코스닥 7일째 연중최고치…코스피 3일만에 반등

    (사진=자료사진)

     

    코스피가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코스닥지수는 7일째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670선 눈밑까지 이르렀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15%) 오른 2,363.57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국제유가 급락(-5.1%)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에도 불구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세계경제 전망 상향과 중국의 5월 수출입증가율 호조 등의 영향으로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3일 만에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일째, 개인이 3일째 '사자'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5일째 '팔자'세로 대조를 보였다.

    외국인은 2,756억원, 개인은 908억원을 순매수한데 반해 기관은 4,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중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기계(+2.36%), 증권(+1.38%), 섬유의복(+1.07%), 전기가스(+0.87%) 등이 많이 올랐고 의약품(-0.99%), 의료정밀(-0.9%), 건설업(-.0,85%), 운수창고(-0.76%) 등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상승종목이 368개, 하락종목이 443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KT&G(+2.69%), 네이버(+1.6%), 한국전력(+1.4%), 삼성전자우(+1.06%) 등이 많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3.88%), 아모레퍼시픽(-1.93%), SK텔레콤(-1.02%) 등은 많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51포인트(0.53%) 오른 669.97에 마감하면서 670선 눈밑까지 이르렀다.

    이는 어제의 기록(666.46)을 하루만에 경신한 것으로 7일째 연중최고치 행진이다.

    코스닥지수의 연중최고치 행진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외국인은 3일째, 기관은 2일째 '사자'세로 각각 641억원과 21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반해 개인은 2일째 '팔자'세로 80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는 하루만에 강세로 돌아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9원(0.17%) 내린 1,122.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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