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0곳 중 6곳 장애인 고용 '미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0곳 중 6곳이 장애인 의무 고용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6곳 중 장애인 의무 고용 대상 기관은 18곳으로, 이들 기관이 134명을 고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118명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1곳은 법정 기준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도, 28일 체납자 압류 동산 650점 공개 매각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게서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합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는 공개 매각 행사에는 명품 가방 90점과 명품시계 25점, 귀금속 469점을 비롯해, 골프채와 양주 등 모두 650점이 공매됩니다.
특히 감정평가액이 1100만원짜리인 명품시계와 900만원대 2캐럿 다이아몬드 등도 선보입니다.
◇ 수원시, 내달부터 IoT 무인대여 자전거 운영경기도 수원시는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무인대여 자전거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인대여 자전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으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해 무선통신으로 잠금을 해제한 후 이용하면 됩니다.
수원시의 무인대여 자전거는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가 필요 없어 3천 대 기준으로 예산 74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수원시는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전통시장 식품업소 무료 위생컨설팅 실시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오는 8월 말까지 전통시장 즉석 식품판매 제조업소 1500여 곳을 대상으로 무료 위생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컨설팅에는 31개 시·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0명이 투입되며, 위생향상률 조사와 평가를 통해 기초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소에는 개선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경기 5곳 지역, 서울 강북보다 집값 많이 올라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간 경기도 일부 지역이 서울 강북권보다 집값 상승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리서치·분양홍보 대행업체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 과천과 광명, 군포 등 경기도내 5개 지역은 같은 기간 서울 강북권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인 7.74%보다 높았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과천·광명은 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집값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경기도, 양주·가평·포천 피서지 5곳 6∼9월 대장균 검사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주 일영유원지와 포천 백운계곡 등 주요 피서지 5곳에서 정기 대장균 검사를 실시합니다.
연구원은 7∼8월엔 매주 1회 이상, 6월과 9월에는 월 2회 이상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결과 물놀이 등 행위제한 권고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검사주기를 단축해 오염원을 확인하고 물놀이 자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