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2월 28일,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웃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배우 최원영-심이영 부부가 득녀했다.
최원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심이영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심이영 씨가 14일 오전 경기도 일산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4kg의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은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저희 가정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심이영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받은 많은 축복과 사랑, 우리 아이들도 이웃에게 아낌없이 전해 줄 수 있는 사랑 많은 가족이 되도록 정성껏 아끼고 섬기며, 사랑하며 살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MBC '백년의 유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3년 1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고, 이듬해 2월 결혼했다. 결혼 당시 임신 20주째였던 심이영은 2014년 6월 첫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