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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우리나라 인구 '여초'현상 가속화

    (자료=행자부 제공)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여초현상이 2년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73만 2586명으로 전달에 비해 9683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여성은 2589만 2225명으로 남성(2584만 361명)보다 5만 1864명이 많았다.

    이는 성비로 따지면 99.8명이다. 성비는 100이상은 전체 인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100이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여성과 남성의 인구차이는 지난 2015년 6월 492명 차이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한 이후 2015년말에는 1만 2966명,지난해말 4만 1028명 등으로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시.도 중 성비가 가장 낮은 서울(96.3명)의 경우 여자(505만 3238명)가 남자(486만 5778명)보다 18만 7460명이 더 많았다.

    연령대별 성비를 보면 20~29세가 111.4명으로 가장 높았고 90~99세가 29.5명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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