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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가뭄에 약수터 물도 말랐다…폐쇄·사용 중지 속출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가뭄에 약수터 물도 말랐다…폐쇄·사용 중지 속출

     

    ◇ 가뭄에 약수터 물도 말랐다…폐쇄·사용 중지 속출

    지속되는 가뭄으로 경기도 내 약수터 10곳 중 2곳꼴로 물이 말라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최근 도내 약수터 374곳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원 고갈로 수질 검사를 하지 못한 약수터가 21%인 79곳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33곳보다 두 배나 넘게 늘어난 것으로, 특히 10곳은 아예 물이 없어 약수터를 폐쇄했습니다.

    ◇ 경기도, 여름철 '식품 위생' 특별 합동점검

    경기도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여름철 식품 제조업소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역과 터미널 주변 음식점 등입니다.

    광교산과 남한강 주변 불법 음식점 130여 곳에 대한 특별 점검도 진행됩니다. 

    ◇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일부 품목 가입기간 연장

    경기도는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벼와 옥수수, 콩 등의 보험 신청 기간이 2~3주 연장됐습니다.

    또 사과와 배·단감 등의 경우 지난해 전국적인 폭염으로 발생한 피해의 보장을 추가해, 보험가입금액의 90%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7월 7일까지 판매합니다.

    ◇ 안양시, '국립 영화박물관' 유치 추진

    경기도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동 군부대 이전부지에 국립 영화박물관 유치를 추진합니다.

    안양시는 지난 1957년, 동양 최대 규모의 안양 촬영소가 위치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3월 한국영상자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영화박물관 후보지 선정 유치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전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와 중구, 과천시가 참여했으며, 결과는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인구 급증' 경기 북동부권 남양주지원 신설

    내년 3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금지구에 법원이 들어섭니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각종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남양주와 구리, 가평지역의 사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양주에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양주와 구리, 가평 지역은 의정부지방법원이 담당하고 있지만, 급속한 개발로 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지원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 성남 야탑동에 공공분양주택 236가구 짓는다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공영주차장 터에 오는 2021년까지 236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을 지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자체가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게 분양을 목적으로 건립하는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입니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며 전체 가구 수의 30%는 성남시 주민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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