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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호텔에만 있어도 즐거운 마카오 여행

    스튜디오시티 호텔 전면에 보이는 8자모양의 관람차 '골든릴'은 코타이의 랜드 마크다. (사진=웹투어 제공)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높아지면서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것이다. 거리가 멀지 않은 해외여행지 중에서 누구와 떠나도 만족스러운 곳을 찾고 있다면 마카오가 제격이다.

    마카오 여행은 흔히 카지노와 화려한 불빛들로 수놓아진 야경을 떠올리게 되지만 알고 보면 이외에도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이색적인 분위기와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갖춘 호텔들이 다양해 호텔 안에만 있어도 만족스러운 휴가가 가능하다. 무더위를 잊게 해줄 마카오의 인기 호텔들을 짚어봤다.

    ◇ 스튜디오시티 호텔

    호화호텔로 가득한 코타이스트립에 오픈한 특급호텔인 스튜디오시티 호텔은 배트맨의 고담시티를 주제로 꾸며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셀러브리티 타워와 스타 타워로 나뉘며 1600여개의 객실이 있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호텔 전면에 보이는 8자모양의 관람차 '골든릴'은 코타이의 랜드 마크로 130m 높이에 자리해 있어 호텔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놀이기구를 비롯해 마술 공연장, 음악 공연장, 워너브라더스 및 DC 코믹 캐릭터관, 쇼핑센터, 카지노, 레스토랑과 푸드 코트, 나이트클럽 등이 있어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 크기의 반으로 제작된 에펠탑은 화려한 조명을 더해 가슴 벅찬 야경을 선사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 파리지앵 마카오

    마카오 속 작은 프랑스처럼 꾸며진 곳으로 지난해 9월 그랜드 오픈했다. 30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한 프랑스풍의 럭셔리 호텔이다. 수영장만 세 개를 보유한 범접할 수 없는 규모를 자랑하며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를 겸비했다. 실제 크기의 반으로 제작된 에펠탑은 화려한 조명을 더해 가슴 벅찬 야경을 선사한다. 마카오의 이국적인 풍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지노를 만나볼 수 있는 베네시안 마카오. (사진=웹투어 제공)

     

    ◇ 베네시안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은 대규모 시설과 고급스러운 품질을 자랑한다. 보잉 747기를 90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규모의 부지와 300개의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이뤄졌으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30여 개의 최고급 레스토랑, 컨벤션 시설, 1만5000여명을 수용 가능한 아레나, 쇼핑센터 내 350여 개의 상점 등은 아시아에서 꿈꿔왔던 그 어떤 호텔보다 큰 규모로 갖춰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지노도 소유하고 있을 만큼 베네시안 마카오는 시설, 품질 면에서 탁월한 선택이다.

    쉐라톤 그랜드 코타이 센트럴은 화려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쉐라톤 그랜드 코타이 센트럴

    쉐라톤 마카오 호텔은 샌즈 코타이 센트럴 복합 단지 안에 위치해 있으며 마카오 국제공항과 마카오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다. 마카오의 화려한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럭셔리한 외관과 잘 꾸며진 3863개의 객실로 품격 있는 서비스를 체험하기에 충분하다.

    ◇ 홀리데이 인 코타이 센트럴 호텔

    4성급 호텔이지만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객실 시설로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다. 마카오 공항과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서 2분 정도 떨어져 있다. 무료 셔틀버스와 키즈풀, 키즈클럽, 카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은 무선인터넷이 완비돼 있으며 조식은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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