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스노클링 대표 명소인 하나우마 베이는 파도가 잔잔해 초보자들도 즐기기 좋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하와이는 허니문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늘 강세인 지역이었다. 휴양과 관광, 쇼핑은 물론 즐길거리도 다양해 어떠한 성향의 여행객이라도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사랑 받고 있다.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롭게 둘러보기도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제격이다. 여행객들이 보편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본섬 오아후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테마파크, 쇼핑센터, 먹거리까지 풍부해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섬 오아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들을 짚어봤다.
◇ 하나우마 베이
하나우마 베이는 하와이에서 스노클링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만 앞부분의 산호초가 거친 파도를 막아주기 때문에 항상 일정하고 잔잔한 파도가 유지 되고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스노클링을 도전해볼 수 있다. 산호초를 서식처로 두고 있는 열대어를 비롯해 많은 해양생물들로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자랑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자.
호놀룰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다이아몬드 헤드는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낭떠러지가 발달됐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다이아몬드 헤드오아후 섬 남동 해안에 있는 화산이다. 이곳에 있는 수정을 다이아몬드로 착각한 데서 지어진 이름이다. 호놀룰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다이아몬드 헤드는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낭떠러지가 발달되어 경치가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면 와이키키와 호놀룰루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해양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씨라이프파크 해양공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씨라이프파크 해양공원종합 해양 테마파크로 오아후섬 동편인 하나우마베이 근처이며 마카푸포인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해양관련 체험위주의 시설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입장권으로 돌핀코브쇼, 상어탱크, 바다사자, 펭귄, 바다새, 바다거북이 서식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하얗고 긴 백사장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아름다운 선셋 비치.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선셋비치
오아후 섬 북쪽 끝 노스쇼어에 위치한 선셋비치는 파도가 세게 일어 세계적인 서핑대회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 겨울이면 엄청나게 높이 올라가는 사나운 파도를 구경하려고 몰려든 사람들이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해안선을 따라 하얗고 긴 백사장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선셋비치 주변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와이메아 계곡도 나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유람선을 타고 고급스러운 식사와 칵테일을 즐기며 하와이 전통 춤을 관람해 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스타 오브 호놀룰루하와이 해안과 야경을 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선셋 크루즈여행이다. 스타 오브 호놀룰루라는 거대한 유람선을 타고 고급스러운 식사와 칵테일을 즐기며 하와이 전통 춤을 관람할 수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보랏빛 석양도 놓쳐서는 안 된다. 평생 기억될 허니문의 소중한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한편 하와이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일여행사를 통해 떠나보자. 퀸 카피올라니, 메리어트 와이키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등 하와이 인기 호텔들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
www.itm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