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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 dressed to kill - 정말 옷을 잘 입었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독특한 양말로 '패션 양말 정치'의 새 시대를 열고 있어 화제입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나토 정상회담에서 나토 깃발 모양이 새겨진 양말을 신었습니다. 당시 메르켈 독일 총리가 트뤼도 총리의 이런 나토 깃발 양말을 관심 있게 내려다 보는 사진은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양말 정치 시작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트뤼도 총리는 그 해 11월 총리 취임 후 첫 장관회의에서 캐나다를 상징하는 메이플 리프'(maple leaf·단풍잎) 무늬 양말을 신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핑턴포스트는 "세계 정상들과 만날 때 꽉 움켜쥐는 악수를 하는 어떤 인간과는 달리 트뤼도 총리는 멋지고 저렴한 양말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표현은 '정말 옷을 잘 입었다'. 소위 패션이 '죽인다'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정말 패션이 최고시네요 - You are dressed to kill", "저 사람 패션 좀 봐 - He is dressed to kill"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