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호텔 모지코에서는 칸몬 대교를 배경으로 오가는 수많은 선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칸몬 대교 너머 환상적인 일몰 후 밤이 드리우면 예인선의 불빛과 강 건너 시모노세키의 조명이 켜지며 보다 로맨틱한 풍경이 펼쳐진다. (사진=프리미어 호텔 모지코 제공)
일본의 오늘을 보여주는 곳은 도쿄다. 그렇다면 일본의 과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색다른 일본을 경험하고 싶다면 기타큐슈의 모지코를 가보자. 항구 근처에 자리한 모지코에서는 메이지시대부터 다이쇼시대까지 이어진 과거 건축물들을 볼 수 있어 옛 일본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 사이토 타카시 총지배인. (사진=백주혜 기자)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는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인 알도 로시가 생애 마지막으로 설계한 디자인 호텔로서 예술 작품으로 가치 있는 평가를 받는 호텔 외관은 모지코 레트로의 랜드 마크로도 손꼽히며 기타큐슈 모지코 역으로부터 도보 2분, 주요 관광지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2016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여 같은 해 10월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로 리브랜드 오픈해 더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한국인 고객들을 위한 모지코 호텔만의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백주혜 기자)
사이토 타카시 총지배인은 "자국 손님보다 높은 비율의 한국인 고객들을 위하여 한국 고객 전문 카운터를 개설하였다"면서 "한국인 고객이 모지코 호텔 손님 전체 비율 중 15%를 차지하기 때문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모지코 호텔에 숙박 시 모지코 전망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이토 총지배인은 "이번 년도부터 특히 레스토랑 음식 퀄리티에 집중했다"며 " 큐슈에서만 채취 가능한 야채를 사용해 비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싱싱한 최고의 코스요리를 선보여 투숙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지코 호텔의 칸몬 해협 전망 객실에서는 칸몬 대교를 배경으로 오가는 수많은 선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칸몬 대교 너머 환상적인 일몰 후 밤이 드리우면 예인선의 불빛과 강 건너 시모노세키의 조명이 켜지며 보다 로맨틱한 풍경이 펼쳐진다. 룸 타입은 트윈, 더블, 주니어 스위트, 스위트, 와실 총 다섯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재협조=PHR KOREA(www.ph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