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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마철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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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장마철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

    포항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배수펌프장, 대규모 공사장, 노후저수지 등 취약시설 9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지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는 여름철 재해의 발생 경향에 맞춰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감시 CCTV,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침수우려지역의 사전통제시설 작동 등 재해 예·경보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죽장면 하옥지구 등 산간계곡 2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하천변 오토캠핑장 2곳에 대해서는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죽장면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현지 운영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매뉴얼 비치 등에 대한 사항을 지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도가 늘어났고 대형 태풍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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