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전용관 필름포럼이 '다시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8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 자리에선 상반기 동안 필름포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사일런스'와 '오두막'과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선보인 '아이엠호프맨'과 '루터' 등 총 7편의 작품 상영과 씨네토크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상영하는 영화마다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해 영화 상영 후 관객과 함께 영화와 영성을 이야기하는 씨네토크 시간을 갖는데 초점을 두었다.
주최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용서와 사랑, 희생의 삶이 담긴 작품들을 관람하며 복음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필름포럼은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회에서도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찾아가는 영화관과 극장 단체 관람 등은 필름포럼에(02-363 2537)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