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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호주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볼까

여행/레저

    여름방학, 호주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볼까

    시드니를 상징하는 오페라하우스는 세계에서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 줄 좋은 기회이지만 막상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색적인 자연 경관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여행은 어떨까. 여름휴가를 이용해 떠나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가 제격이다. 우리나라의 여름시즌에 호주는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나며 이웃 국가인 뉴질랜드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하다. 여름방학 가족여행으로 완벽한 선택이 될 호주, 뉴질랜드 여행에서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짚어봤다.

    ◇ 시드니

    △ 오페라하우스

    시드니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1973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에 의해 정식 개관했다. 오페라 하우스의 특이한 모양에 대해 조개껍데기나 혹은 요트의 흰 닻을 형상화시킨 모양이라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와는 달리 오렌지 조각에 의해 창출된 디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내부 관람은 유료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야 한다.

    △ 본다이

    호주의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다. 패셔니스타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작렬하는 태양과 모래, 파도, 쇼핑과 먹거리로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하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칵테일이나 커피를 즐기며 브론테 비치를 향해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어 보자.

    블루마운틴은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약 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레이트오션로드는 절벽과 기암괴석, 숲으로 둘러싸인 구릉과 함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멜버른

    △ 그레이트오션로드

    호주 멜버른 남서쪽 100㎞에 위치한 토키에서 시작해 포트 켐밸로 이어지는 약 200㎞에 이르는 해안도로다. 절벽과 기암괴석, 숲으로 둘러싸인 구릉과 함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이다.

    필립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어리 펭귄 서식지 및 서식 보호지로 유명하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필립아일랜드

    필립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어리 펭귄 서식지 및 서식 보호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펭귄들의 퍼레이드다. 매일 밤 일몰 때에 공원 관리인과 함께 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 하루 사냥을 마친 후 해변을 귀엽게 걸어가는 펭귄들을 구경해보자. 앙증맞은 펭귄들의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한다.

    ◇ 케언즈

    △ 그레이트베리어

    세계 최대 산호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탐험하기에 앞서 케언즈 방문객 센에서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스쿠버 레슨을 신청 하거나 마음에 드는 다이빙 장소를 찾아 보자. 바다 거북과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헬리 콥터를 타고 멋진 경치와 산호초를 구경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다.

    골드코스트에서 모래 해변과 반짝이는 태평양 위로 뜨는 해를 감상해보자.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최고의 해변으로 불리는 골드코스트에서 모래 해변과 반짝이는 태평양 위로 뜨는 해를 감상해보자. 57㎞의 해안선에서 어느 해변으로 갈지 행복한 고민의 빠질 것이다. 모래 위를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을 선사한다. 더 스핏이나 머메이드 비치에서 놀라운 파도를 즐겨보자. 골드코스트 테마카프에서는 인기 있는 영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웻 앤 와일드(Wet'n Wild) 에서 물 속에 뛰어들고 씨월드(Sea World) 에서 돌고래와 즐겁게 놀거나 드림월드(Dream World) 의 빅8 스릴 라이드를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뉴질랜드 북섬에는 폴리네시안 온천으로 유명한 로투루아 등 명소들이 다양하다. (사진=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오클랜드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는데,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북섬의 오클랜드에 들르는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다. 북섬에는 폴리네시안 온천으로 유명한 로투루아, 호빗마을로 인기 있는 마타마타가 가볼만하다. 로토루아에는 온천을 비롯해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아그로돔 양 농장이 있고 남섬에는 밀포드 사운드, 마운트 쿡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캐세이퍼시픽의 '다.다.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면 ETA 호주 관광비자 대행수수료 무료는 물론 멜버른, 케언즈, 브리즈번, 오클랜드 중 체류 도시를 무료로 더 추가해 여행할 수 있는 특급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 스톱오버도 무료로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니 서둘러 문의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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