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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 한국 온다

    현대카드 컬처브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공연…8월 15일 고척스카이돔

    (사진=현대카드 제공)

     

    영국 맨체스터 테러에 굴복하지 않고 추모 재공연을 펼쳐 화제를 불러모은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는 오는 8월 15일(화)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영국 맨체스터 공연 도중 22명의 희생자를 낸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지난 4일 맨체스터를 다시 찾아 테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자선 공연 '원 러브 맨체스터(One Love Manchester)'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 5만여명은 악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아이 러브 맨체스터(I Love MCR)"를 외쳤고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는 "여러분이 보여주는 사랑과 결속은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아리아나 그란데(24)는 차세대 팝의 디바로 평가받는 뮤지션이다.

    작은 체구가 무색할 정도로 폭넓은 음역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팝뿐만 아니라 R&B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있으며,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빼어난 외모로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1993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3년 정규1집 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와 함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듬 해인 2014년에는 싱글 'Problem'으로 16주 연속 빌보드 차트 TOP 10을 지켰으며, 얼마 전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해 3집 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 제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2월 시작된 'Dangerous Woman'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초로 국내 팬들에게 그녀의 뛰어난 라이브 공연을 직접 선보이는 무대이다.

    특히,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돌출무대를 설치해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며 "특히 그녀는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스탠딩 R이 143,000원, 스탠딩 S가 132,000원이며, 지정석은 지정석 R이 143,000원, 지정석 S가 132,000원이며, 지정석 A와 B는 각각 110,000원과 99,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최대 1인 4매)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26일(월)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27일(화)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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