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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부 무더위쉼터, 운영비 부담에 휴일에는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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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일부 무더위쉼터, 운영비 부담에 휴일에는 문 닫는다

     

    노약자 등을 위한 무더위쉼터가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주말이나 휴일에 일부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도내 4160여 개 경로당 가운데 20% 정도가 주말과 휴일에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주말과 휴일에 문을 닫는 무더위쉼터와 관련해 관리의 문제도 있지만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북도는 최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폭염 대책비나 재난관리 기금을 통해 운영비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북지역 무더위쉼터 4천8백여 곳에 전기요금과 수리비 등으로 47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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