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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U-20월드컵 성공개최 열기, K리그로!

    (사진=자료사진)

     

    2017 FIFA U-20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임을 입증한 전주시가 U-20월드컵 성공 개최 열기를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일 막을 내린 U-20월드컵에서 전주는 시민들의 뜨거운 축구사랑을 바탕으로 개막전 3만8천여 명의 관중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4강전까지 총 9경기에 총 11만 9960여명(경기당 1만 3천명)의 관중이 몰려와 대한민국에서 축구열기가 가장 뜨거운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축구사랑과 U-20월드컵의 성공 개최의 열기가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 모터스FC의 주말 홈경기를 관람하는 시민과 타 지역 축구팬을 위해 1994번 특별노선 총 9대를 운행한다.

    1994번 특별노선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평화동↔한옥마을↔시외·고속터미널↔월드컵경기장 구간을 운행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호남제일문 시외간이정류소↔시외·고속터미널↔한옥마을↔평화동 방면으로 운행된다.

    특별노선 외에도 경기 시작 전후로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기존 시내버스 노선인 71번과 73번, 101번, 309번, 416번 총 5개 노선 22대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전북현대 축구팬들은 총 6개 노선 31대를 이용해 월드컵경기장에 갈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12일을 시작으로 전북 현대 홈경기 시 특별노선을 총 14회(219대) 운행, 1만3천여 명의 관중을 수송했다.

    시는 또 지난 U-20월드컵 대회 기간에도 주말에 치러진 3경기에 특별노선 1994번 총 46대를 운행, 3천7백여 명의 관중을 수송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는 보다 많은 축구팬들이 1994번 특별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고, 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전주시 교통정보센터(www.jeonjuits.go.kr)에 특별노선 운행시간 및 노선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 전 입장객 수송 후 대기버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불법주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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