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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 up a tree - 난처한 상황에 빠지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미국 FBI 코미 전 국장은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다 지난달 전격 해임된 뒤 한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청문회에 참석한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중단 외압을 작심을 한 듯 육성으로 폭로했는데요.
애초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도 관심사였습니다. 트럼프가 소위 '트윗 폭탄'으로 코미를 반박하리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의외로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고 대응도 신중하게 하겠다는 것이겠죠. 만약 논란이 된 '트럼프와 코미 대화 녹음 테이프'가 존재하고 그게 공개된다면 트럼프는 더욱 진퇴양난의 처지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표현은 "난처한 상황에 빠지다 - be up a tree"를 준비했습니다. 말 그대로 도망가다가 나무 위에 올라간 상황이죠. "나 지금 곤란해 - I am up a tree", "저 사람 곤란한 상황이야 - He is up a tree"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