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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제너시스 이성락 사장, 취임 3주만에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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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제너시스 이성락 사장, 취임 3주만에 사표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금융권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성락 제너시스BBQ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제너시스BBQ 사장으로 취임한 지 3주만이다.

    제너시스BBQ는 21일 "이성락 사장이 전일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개인 신변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장 자리는 윤홍근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제너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이 사장이 짧은 기간에 회사를 떠나는 것은 최근 논란이 된 가격 인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BBQ는 지난달, 이달에 걸쳐 70여개 제품 중 30여개 품목을 가격인상했다가 최근 인상안을 철회한 바 있다. 가격인상을 올리면서 가맹점주들에게 광고비를 분담시키는 과정에서 불공정행위 혐의를 잡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를 착수한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아이타스 대표, 신한생명 대표를 거친 이성락 사장은 제너시스에서 몸담았다가 지난 1일 제너시스의 주력 계열사인 제너시스BBQ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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