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자원봉사연맹 제공)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017년 6월 25일(일) '2017 전국보훈음악회'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행사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00여명을 모시고 범국민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전국보훈음악회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지를 다지는 호국안보결의대회와 함께 육군군악대 연주, 육군의장대 행진, 태권도 시범으로 행사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졌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기가수 송대관, 현미, 남일해, 박진도, 서지오, 강민주, 민지 등 대중가요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민요, 연극공연, 한복모델쇼, 밸리댄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국보훈음악회는 행사 당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을 찾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섬김, 사랑을 실천하는 비영리단체이며, 매년 6월마다 국가 유공자의 높은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안보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