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지 않은 말레이시아 최고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사진=노랑풍선 제공)
복잡한 머릿속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가있다. 특히 날씨가 더워져 몸이 축축 쳐지는 요즘 매일 톱니바퀴처럼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은 더욱 짜증날 뿐이다. 몸과 머리가 모두 쉴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이 필요하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시원한 바람, 황홀한 석양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수식어들이다.
이 모든 것을 보고 다양한 해양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진정한 휴양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로 떠나기 전 꼭 둘러봐야할 명소에 대해 알아보자.
맑고 잔잔한 수면에 모스크가 비치는 이슬람사원의 풍경은 신비감을 자아낸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이슬람사원외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시티모스크 사원 둘레에 해자를 파 놓아 맑고 잔잔한 수면에 모스크가 비치는 풍경으로 신비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코타키나발루에는 주립 모스크도 자리하는데 금박을 입힌 화려한 돔과 금빛 첨탑 등이 새하얀 외벽과 어우러져 엄숙함과 위엄을 드러낸다.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 사바주청사. (사진=노랑풍선 제공)
◇ 사바주청사사바주청사는 사바 내 최고층 빌딩이자 독특한 외관으로 저층부의 가느다란 기둥 위로 원통형 건물이 아슬아슬 세워져 있다. 72개의 각 면이 정밀한 각을 이루며 원통에 가까운 모양을 이루어 내는데, 외벽은 모두 유리로 둘러져 있어 조형미를 더욱 뽐내며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여행객들은 마치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하듯 밀거나 손바닥에 올려놓는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코타키나발루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야시장. (사진=노랑풍선 제공)
◇ 야시장코타키나발루 사람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면 나이트 마켓만 한곳이 없다. 재래시장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먹을거리가 이곳의 인기 비결이다. 말레이식 꼬치구이 요리인 사테, 국수나 볶음밥류, 해산물 바비큐, 과일주스 등을 파는 노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바비큐 연기와 식욕을 돋게 하는 향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낚시, 래프팅,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여행이 지루해질 무렵 취향에 맞는 활동을 즐기기 좋다.
한편 노랑풍선은 사바주청사, 이슬람사원 등 코타키나발루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노랑풍선(
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