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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직자 부적절 처신…공직기강 확립 고삐 죈다



포항

    경주시, 공직자 부적절 처신…공직기강 확립 고삐 죈다

     

    경주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잇따른 것과 관련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암행 감찰 등을 통해 공직기강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다음달 초 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직무태만, 관행적 비위행위 등 공직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공직기강 해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직기강 특강에 나선다.

    또 7월 국민권익위원회 박경호 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규범력을 높인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비정상적인 접대문화와 청탁문화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공직감찰 강화의 일환으로 암행감찰을 강화해 금품향응수수, 부정청탁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와 민원처리 지연, 소극적 민원처리, 불친절 등 민원 만족도 저해행위, 공무원의 복무위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행정신뢰를 저해하는 복무기강 해이 행위와 공직자의 품위 및 공직분위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1500여명의 경주시 공직자 모두가 원칙을 준수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함으로써 청렴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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