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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정숙 여사, 與 여성의원들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김 여사는 오찬자리에서 여성 의원들이 친근한 행보로 대선 승리에 힘써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는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여성 최고위원인 양향자 최고위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추미애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 미리 잡혀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21일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 모임인 '민사모'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대접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청와대 오찬 당시에는 손글씨로 쓴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대접하는 등 내조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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