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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해투3'·'라스'까지… 돌아온 예능퀸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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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해투3'·'라스'까지… 돌아온 예능퀸 이효리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이효리는 "잊혀질까봐 무서웠다"고 말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오는 7월 컴백을 준비 중인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이름을 건 '효리네 민박', '무한도전'을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예능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효리는 지난 17일 MBC '무한도전'에서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에 나와 변함없는 예능감과 무도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자신의 대표곡인 '유 고 걸'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이는가 하면, 제주 생활을 하면서 더 깊게 빠져들었다는 요가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방송 활동을 자제해 왔던 이효리의 화제성은 여전했고, 17일 방송은 12.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무도'에서 "각 방송사마다 톱 프로그램 하나씩 치려고"라고 했던 이효리의 말은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부터 KBS2 '해피투게더3'까지 줄줄이 출연을 예약했기 때문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 (사진=JTBC 제공)

     

    이효리는 오는 28일, 30일에 각각 '라디오스타'와 '해피투게더3' 녹화를 진행한다. '라디오스타'에서는 채리나, 가희, 나르샤와 함께 '센 언니 특집'을 준비 중이다. 2013년 이후 4년 만의 출연이다.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근 선보인 '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전설의 조동아리'는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지석진, 김수용의 모임 '조동아리'에서 착안한 코너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추억의 예능을 되짚는 코너다. 만만치 않은 입담과 내공의 이효리가 이 멤버들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이효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효리네 민박'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본인들의 집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일반인 투숙객과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으로, 아이유가 스태프로 합류해 화제를 더했다.

    이효리는 2013년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에 가수로서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새 앨범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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