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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준비



문화 일반

    6월 문화가 있는 날…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준비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6월 ‘문화가 있는 날’(28일)에는 총 2334개(’17. 6. 22. 현재)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달 가장 눈에 띄는 무노하행사는 전국 30여 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이다.

    예술가들이 직접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강원 태백체험공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4박 5일간의 캠프를 하며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1000의 고원에서 사나흘 - 스스로 축제 ‘당당당’>(6. 28.~7. 2. 17:00~22:20)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1,000미터 깊이의 수직갱도에서 펼쳐지는 공연, 다원예술, 전시, 미디어예술 등의 문화·예술을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예술가들과 캠핑을 함께하며 태백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부산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 <일단 탑승!="" 묻지="" 마="" 예술여행="">(시청자미디어센터, 14:00~18:00)이 준비되어 있다. 6월 주제는 영상작가 홍석진과 함께하는 ‘프레임 속, 색다른 부산’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함께 부산 각지를 돌며 도시의 특별한 정취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곡두의 노래와 함께 상영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의 성수동에서는 가상의 도시국가를 콘셉트로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놓은 형태의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하는 ‘에스(S)#2 도시국가 선언’(6. 28., 6. 30.~7. 2. 성수동 LAYER57, 11:00~22:00)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지도·출판물 출간회 및 티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는 6월 30일(금)부터 4박 5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은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가들의 작업 과정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예술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밖에 전국 박물관, 미술관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일제히 펼쳐지고, 전국 문화시설에서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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