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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한화, 좌완 이충호 정식선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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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교체' 한화, 좌완 이충호 정식선수 등록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거듭난 한화 이글스 좌완 이충호. (사진=한화 제공)

     

    한화 이글스가 27일 한국 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이충호에 대한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

    이충호는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좌완 투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 43⅔이닝 3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한화 입단 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충호는 이후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그동안 육성선수 신분이던 그는 이날 정식선수 등록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화는 지난 23일 전체 65명의 등록 선수 엔트리에서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 외야수 이종환 등 베테랑 선수를 웨이버로 공시하며 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빈자리를 이충호로 채우면서 세대교체를 꾀하고 있다.

    이충호는 투수 강승현, 내야수 김태연에 이어 올 시즌 한화에서 육성선수 신분에서 정식선수가 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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