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6~27일 군산중앙고등학교와 전주동암고등학교에서 '2017 JB 인문학 강좌' 를 개최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군산중앙고등학교와 전주동암고등학교에서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 JB인문학 강좌'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부여, 미래의 꿈 설계,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일에는 군산중앙고등학교 1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가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 갭이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27일에는 전주동암고등학교 2학년 330명을 대상으로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백희성 대표가 '내 공간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안시준 대표의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삶의 목표, 자립심을 기르는 방법, 백희성 대표의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장누벨건축사무소에 들어가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담과 꿈이 직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 등이 소개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역경을 딛고 성공한 비결과 도전에 대한 실패를 수용하는 방법 등을 들을수 있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인 원광대학교 성제환 교수는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 학생들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 갖추어야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