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새 정부 문화 정책에 맞춰 광주전남 문화산업 육성 전략은?

광주

    새 정부 문화 정책에 맞춰 광주전남 문화산업 육성 전략은?

    광주 전남 연구원에서 29일 세미나 열려

     

    지역·계층 간 문화균형발전 등 새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에 맞는 지역 차원의 문화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광주 전남 연구원과 광주 문화기관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전연 상생마루에서 '새 정부 문화산업정책 변화에 따른 광주·전남 문화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화관련 각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4차산업혁명 및 콘텐츠산업 협력체계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역·핵심산업·환경변화를 고려해 문화연대 강화 조성 등 실현가능한 정책사업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광주 문화산업 육성 성과 및 추진 현황'이라는 발제에서 광주 문화콘텐츠밸리 비전으로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창조콘텐츠 제작 지원센터,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플라자, 송암문화콘텐츠밸리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광주 문화콘텐츠밸리 조성을 통해 9만 6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빛가람혁신도시와 문화삼각벨트를 구축해 지역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주장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창렬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현황 및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올해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방향으로 전남 전통자원의 발굴 및 스토리자원화, 지역협업형 거버넌스(협치) 구축, 지역기간산업과의 연계 그리고 권역별 특화 및 거점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광주전남연구원 민인철 책임연구위원은 '광주·전남 문화콘텐츠산업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발제를 통해 광주전남 스토리 IP 산업화 유통 플랫폼 구축, 국립아시아문화전당·한국문화기술연구소 등과 연계협력, CT 연구원을 국책연구기관으로 설립 등 광주전남 문화콘텐츠산업의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은 김혜선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노시훈 전남대 교수, 윤유병 더블유바바 이사, 이원곤 아시아문화원 창제작센터장, 임형섭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요셉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지역 문화산업의 육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