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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올리브네트웍스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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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CJ올리브네트웍스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공정위 가전·건강·미용 등 특정 상품군 판매에만 주력하는 전문점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중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납품대금 부당 감액이나 부당 반품이 있는지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주식회사가 지분 55%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지분 17.97%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 있으며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 브랜드인 올리브영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가전·건강·미용 등 특정 상품군 판매에만 주력하는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라 불리는 전문점에서 각종 불공정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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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킬러 전문점은 올리브영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와 같은 가전양판점 등이 해당된다.

    공정위는 TV홈쇼핑, 대형마트, 백화점, 소셜커머스, 온라인쇼핑몰 등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해 제재했지만 카테고리 킬러 전문점들은 아직까지 공정위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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