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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울증을 앓다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20대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김모(2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용두동 자택에서 어머니 A(52) 씨를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심한 우울증을 앓던 김 씨는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어머니에게 달려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