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개혁협의회 측 교인들이 지난 28일 서울 신길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단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개혁협의회 측은 "이단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 소속 교단이었던 기독교한국침례회와도 대화를 시작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개혁협의회 측은 또 "신앙과 윤리에 있어 지난 날의 잘못을 버리고 온전한 교회와 성도들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락교회는 김기동 목사의 성추행 의혹과 재정 의혹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