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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외국 순방차 미국으로 향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난기류를 만나 요동치던 기내에서 보인 모습이 화제입니다.
문 대통령이 취재진 앞에 서서 간담회를 하던 중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수행원들은 깜짝 놀라 황급히 천장 등을 손으로 짚었지만, 대통령 얼굴에는 미소가 흘렀습니다.
안전 문제를 우려한 주영훈 경호실장이 자리에 앉기를 권유했으나 문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선 채로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특전사 출신 본색이 발휘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