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봉준호 감독의 신작영화 '옥자'가 LG OLED TV를 통해 영상미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옥자' 쇼케이스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해 영화 '옥자'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에서 제작한 영화 '옥자'는 프리미엄 HDR 규격인 '돌비 비전(Dolby VisionTM)'과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첫 번째 영화로 넷플릭스는 '옥자'를 2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였다.
쇼케이스에 나간 OLED TV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TV로 올해 출시됐으며 차원이 다른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로 옥자를 볼 때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LG는 소개했다.
'돌비 비전'은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가 채택하고 있는 HDR 방식으로 HDR을 구현할 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해 독자적인 화질정보(Metadata)를 넣는다.
또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예를 들어 주인공의 머리위로 비행기가 날아갈 때, 소리가 시청자의 머리 위쪽에서 들리도록 해줘 더욱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특히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65형을 기준으로 두께가 4mm도 안돼 벽과 하나되는 월페이퍼 디자인에 궁극의 화질을 더한 제품이라고 LG는 덧붙였다.